한 자리에 조용히 머물며, 묵묵히 사람들을 기다리는 도서관.
그곳엔 매일의 이야기가 차곡차곡 쌓여갑니다.
여러분의 일상 속 쉼표 같은 공간은 어디인가요?
장소의 존재 가치는 어디에서 비롯될까요?
우리를 편안하게 쉬게 해주는 곳은 어떤 모습일까요?
한 공간에서 서로 다른 개인들을 이어주는 것은 무엇일까요?
아무것도 요구하지 않고, 조용히 자리를 내어주는 공간.
그곳으로, 지친 마음과 몸을 이끌고 함께 모여요.
생활 밀착 도서관 에세이!
『날마다, 도서관』을 통해 우리를 품어주는 공간에 대해 함께 생각해보고,
시간의 결이 스며드는 공간을 쓰는 일에 이야기를 나눠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