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나는 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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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나는 피었습니다

이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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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2 12:17
이 책은 "유리"라는 여자 아이는 할머니가 본인을 너무 감시하고, 과보호를 하여 짜증이나 할머니와 다투게되고, 할머니는 집을 나가게 된다. 그 후 부모님도 몰랐던것을 할머니가 돌아가시고 나서야 부모님이 알게 되었지만 "유리"에겐 이야기 해주지 않자 "유리"는 할머니가 돌아가시기 전에 계시던 나눔터 라는 곳을 찾아 가게되고, 할머니가 위안부임을 알게되면서 위안부 할머니들에 이야기를 담은 책을 읽게 되었고 거기서 할머니의 이야기를 볼 수 있게된다. 그때 당시의 생생함이 잘 담겨있는 책이다. 몰입도가 좋고, 상상하게되어 속을 파는듯한 감정을 이끄러내고, 또 절대 잃어버려선 안될 역사적 이야기라는것을 강조해주고 있다고 느꼈다. 이 책에서 인상 깊었던 부분은 "어릴적 할머니"가 부모니과 인사도 못한체 강제로 트럭에 타 끌려가는 과정이 너무 상상되서 인상이 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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