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길이 따로 있나, 내 삶이 꽃인 것을
이작품은 작가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얻은 교훈과 깨달음을 독자들에게 공유하고있다.
부모 자식, 인간과 자연, 인간과 인간의 여러 모습들을 미사여구 없이 담담하게 적어내려가고 그 안에서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내가 느끼는 감정들을 글로 옮기는 일이 참 어려운 것이라 생각되는데 살면서 누구나 다 한번쯤 느껴봤을 감정들을 이렇게 섬세하게 표현할 수 있다는 건 작가로서의 큰 장점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조금의 걸리적거림 없이 술술 읽히기도 하지만 글밥이 적고, 중간중간 유명작가의 작품 속 문장과 명화들이 삽입되어 있어서 짬짬이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