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작가의 소년이 온다는 1980년 8월 18일 당시 광주 있던 잔혹한 학살의 참상을 이야기로 풀어 보여주는 책이다. 나는 이 책에서 대신 잘 써주셔야 합니다. 제대로 써야 합니다. 아무도 내 동생을 더 이상 모독할 수 없도록 써주세요. 라는 구절이 기억에 남는다. 이 글을 읽으며 잔혹한 정부에 만행을 잊지 말아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