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몬드
타인의 감정에 무감각한 소년이 사람들과 관계를 맺으며 점차 감정들이 생겨나는 이야기이다. 책 제목이 아몬드인 이유는 소년의 엄마가 뇌 속의 아몬드를 자라나게 하기 위해(감정들을 살려내기 위해) 소년에게 아몬드를 자주 먹였기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소년은 어려서 가족을 잃고 장례식장에서도 울지 않아 사람들이 괴물이라고 그랬지만 친한 친구가 생기고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며 감정이라는 것이 생겨났다. 마지막에 친한 친구가 위험에 처하자 희생하는 장면이 인상깊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