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래희망은, 귀여운 할머니 >
- 하정 저, 좋은여름, 2024
은색의 똑단발 덴마크 할머니가 전하는 삶의 정수
'북유럽 사람들의 여유로움, 느긋함이 디저트와 티타임에 어떻게 드러나는지 등등.
그러다가 선생님이 "그 나라 사람들은 디저트를 참 단순하게 만들더군요. 재료도 과정도!"라고 감탄하자 쥴리가 답했다.
"맞아요. 가까이 있는 재료로 아주 간단히 만들어요. 그래야 사람들과 디저트를 즐길 시간이 생기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