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적 유전자
최재천 (국립생태원 원장/ 이화여대 에코과학부 교수/ 생명다양성재단 대표): 한 권의 책 때문에 인생관이 하루아침에 뒤바뀌는 경험을 한 적이 있는가? 내게는 『이기적 유전자』가 바로 그런 책이다. 삶에 대한 회의로 밤을 지새우는 젊음에게, 그리고 평생 삶에 대한 회의를 품고 살면서도 이렇다 할 답을 얻지 못한 지성에게 『이기적 유전자』를 권한다. 일단 붙들면 밤을 지새울 것이다. <추천사 중에서 발췌>
삶에 대한 생각이 많아지는 나이대가 되면서 내가 어디서 왔고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 지 고민이 많아지던 차에 읽게 되었다.
생각보다 내가 더 모래알같은 존재였지만 내 삶의 방향성과 가치관을 두고 또 유전자의 바람과는 다른 주체적인 사람이 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