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스트
페스트는 알베르 카뮈의 책으로 줄거리는
[[제2차 세계 대전]]의 전운이 감돌던 1940년대 [[프랑스령
알제리]] 북부 해안의 작은 도시 [[오랑]](Oran)에서 갑작스럽게 [[페스트]]가 발생하고 그에 따라 외부와 격리 조치가 취해지면서 오랑 시는 외부와 단절되었으며 시민들은 고립되었다. 그렇게 외부로부터 고립된 채 하루에도 수십, 수백 명씩 사람들이 죽어 나가는 막장 상황이 1년 동안 지속되면서 드러나게 되는 인간 존재의 실존을 철학적으로 다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