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두근~
아침에 일어나 교복을 입으니
'나 좀 멋진걸!'
맘에 드는 교복을 입고 첫 등교를 했다.
다행히 친한 친구들과 한 반이 되어서
기쁜 마음으로 입학식에 참여했다.
담임 선생님도 제일 잘생긴 분이다.
게다가 너무너무 친절하시고 착하시다!
제물포 중학교에서의 느낌이 좋다.
중학생활 나의 첫 번째 목표는 책 읽는 습관 갖기이다.
그동안 너무 만화책만 열심히 봐서 그런지
점점 책 읽는 게 힘들어지는데
이제 좀 바꿔보려고 한다.
나의 첫 책 도전은 학원에서 숙제로 내준
<순례주택>이다.
처음엔 너무 글이 많다고 생각했지만
술술 재밌게 잘 읽힌다.
나의 제물포 중학교 생활은
책으로 날개를 펼칠 수 있도록 도전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