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제목부터가 재밌을것 같았다. 주인공인 유혜원은 계속 과거의 분실물을 찾았다는 전화를 받고, 분실물을 받고, 잃어버렸을때로 돌아간다.
그때 돌아갔지만 아직은 어른의 마음이기 때문에 삶이 바뀐다. 처음에는 초등학생때 못되게 굴던 친구와 아예 놀지 않고, 새로운 친구를 사귀었다.
나도 어른의 마음을 가지고 다시 살고 싶기도 하다. 두번째는 중학생 시절 다이어리다.
그때 혜성이라는 영화를 좋아하는 애랑 친하게 지내기 시작했다. 그리고 다시 어른이 되었을 때도 말이다.
세번째는 가방인데, 학교 사서 선생님이 되어서 무력감과 우울함에 빠져 있는 고등학생의 자신에게 힘이 되어준다. 4번째 분실물은 미래의 핸드폰이다.
핸드폰을 찾아 오는데 뉴스를 봤다. 10층에서 뛰어버린 아이 애기였다. 그래서 자주 만났던 아이가 자살하는 것을 막았다.
나도 정말 과거와 미래로 이동하는 사건이 있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읻걷쓰를 통해 친구들과 다양한 책을 읽으며 시작하는 새학기를 쭈욱 보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