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한 살, 책 속에서 꿈꾸고 함께 자라나는 아이들
책은 작은 창문입니다. 그 창문을 열면 아직 만나보지 못한 세상, 사람, 그리고 이야기가 우리를 반깁니다. 열한 살, 우리 아이들은 그 창문을 함께 열며 새로운 생각을 만나고, 서로의 마음을 나누며 조금씩 자라납니다.
아이들은 책 속에서 꿈을 꾸고, 그 꿈을 나누며 서로를 이해하는 법을 배워가고 있습니다. 때로는 웃음으로, 때로는 깊은 감동으로 가득 찼던 시간들이 이곳에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이 머리말이 작은 등불이 되어,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과 따뜻한 이야기가 여러분의 가슴속에도 고운 울림으로 닿길 바랍니다. 아이들의 꿈이 자라나는 이 공간을 함께 펼쳐 주세요.
4학년 3반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