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아홉 살 마음 사전⌟그림책(글 박성우, 그림 김효은)을 읽고,
친구들과 내가 생각하는 열 살의 마음을 들여다보며 만들었습니다.
단순히 '좋다'라고 알고 있는 것과 '즐겁다', '뿌듯하다', '벅차다' 등
다채로운 표현을 알고 있는 사람이 느끼는 감정은 당연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반 친구들은 자신의 마음을 얼마나 알고 있을까요?
"내가 사고 싶은 스티커를 사려다가 엄마 머리핀을 샀어."
우린 이 말에서 '사랑'에 대한 감정을 배울 수 있습니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것을 주어도 아깝지 않은 마음을 표현한 것이죠.
이 책은 우리 반 친구들이 느낀 감정들을
구체적인 상황을 통해 알려주기 때문에 쉽게 어떤 감정인지 알게 됩니다.
자신의 감정을 말하기 어렵다면 이 책을 읽어 보세요!
자신의 속마음을 정확하게 들여다볼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