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의 책으로 추천되어 읽어보았다.
어린이 도서라서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했는데, 첫 장부터 기소영의 죽음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라 당황스러웠다.
소영이의 죽음을 통해 남은 친구들의 생각과 행동이 변화하는 이야기가 생각에 오래 남았다.
사람이 남긴 선한 영향력이 얼마나 중요한 지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다.
이제 종종 부고를 듣는 나이가 되었는데, 죽음을 슬프게만 받아들이지 않을 것 같다.
또한 나도 선한 영향력을 남기고 싶다. 친절하고 행동하고 열심히 살아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