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교육 가족 모두의 행복을 기원하며 한 편의 시를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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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교육 가족 모두의 행복을 기원하며 한 편의 시를 적어봅니다.

일도(一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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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산 11.28 18:52  
일도(一道)
                                                                  조 희 정 지음
하얀 눈이 가득한
백운산에 기대어
상념에 젖는다.

저 절경의 정상은 아니어도
그 언저리 어디쯤에서
비슷하게라도 살아낼 수는 없을까?

지나는 자리마다 향내는 아니어도
청순미 정도는
남길 수 있지 않을까?

차갑다 할지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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