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겨울이 되었어. 겨울은 끝과 시작이 느껴지는 계절이야.
매해의 다짐 중에는 독서가 있어. 처음에는 몇 권을 읽어야지 하고 다짐을 했었고 요즘엔 날마다 읽자라고 다짐을 하곤 해.
올해의 독서는 어땠을까? 꾸준히 읽다가도 마음이 힘들면 몇 주는 쉬어 가기도 했어.
그래도 벽돌책을 몇 권 읽은 것이 스스로가 뿌듯한 일이야. 코스모스와 사피엔스를 완독했고 총균쇠는 반이 넘어갔으니 올해가 끝나기 전에 완독할거야.
내년에는 어떤 책을 읽을까? 침묵의 봄, 안나 카레니나 등이 떠오른다. 그리고 나의 독서 목록에 항상 빠지지 않는 미술사 관련 이야기도.
그런 나에게 선물하고 싶어. 도슨트 이창용이 쓴 최신작 사랑을 그린 화가들(단꿈아이).
앞으로도 계속 책을 읽는 사람이 되자! 책이 있어 힘이 나는 나를 칭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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