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홉 살을 준비하는 너에게
짜잔!! 놀랐지? 엄마야^^
너의 작은 어깨에 큰 보라색 가방을 등에 메고 첫 등교했던 입학식 날이 엊그제 갖은데.. 벌써 12월 곧 겨울방학이 다가온다. 학예회 준비로 어떤 장기자랑을 준비할까 하루하루 고민하고 연습하는 너의 모습이 엄마는 참 사랑스러워.
여덟 살, 너의 1학년은 어땠을까?
내년이면 9살을 맞이하는 너에게 친구들, 그리고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하는 시간 동안 너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책을 선물하고 싶어 엄마가 준비한 특별 선물이야.
엄마는 어릴 때 감정 표현에 많이 서툴렀거든...[아홉 살 함께 사전] 읽으면서 하루하루 다정하고 풍성한 표현으로 너와 9살을 함께 보낼 좋은 친구들을 만들었으면 좋겠어.
통통 튀는 너의 매력을 알아봐 줄 좋은 친구는 꼭 나타날거야
우리 딸 2025년도 파이팅!! 사랑해!
너를 가장 사랑하는 엄마가
책이름: 아홉 살 함께 사전
저자: 박성우
출판사: 창비
[읽걷쓰 생각 나누기] 게시판은 여러분이 많은 분들과 나누고 싶은 글들을 자유롭게 소개하는 게시판입니다.
시, 수필, 소설 등 형식은 자유! 예비 작가님들의 자유로운 글들을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