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있고, 똑똑하고, 잘생기고 친절한 형아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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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있고, 똑똑하고, 잘생기고 친절한 형아에게

방귀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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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8 21:23

나의 똑똑한 형아에게


형아~ 안녕? 나 현수야.

형아에게 하고 싶은 말이 많아서 이렇게 편지를 써.


지난 번에 캠핑 갔을 때 정말 즐거웠어.

캠핑장에서 나무를 주운 건 형 덕분이잖아.

그게 좋은 원료가 됐고. 

역시 형아는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많이 줘.

지난 캠핑이 그걸 증명했어.


그때 캠핑장에서 했던 캠프 파이어가 생생하게 기억나.

가족과 마지막으로 한 캠핑은 형이 있어서 최고였어.


형아, 진심으로 고마워!

그리고 내 곁에 있어줘서 행복해.


- 형을 믿고 사랑하는 현수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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