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7일 월요일 선선하게 바람도 불고 맑은 월요일 아침 학생들 29명과 버스를 타고 인천모래내시장으로 향했습니다. 동아리 일정이 갑자기 바뀌어 2,3,4,교시에 가게 되었는데 오히려 점심 시간까지 여유가 좀 있어서 다행이다 싶었어요. 보내주신 온누리상품권 5천원권과 함께 스탬프 투어를 통해 모은 포인트 5천원을 잘 활용하여 모래내시장과 구월시장을 구석구석 다니며 활기찬 시장의 분위기를 느끼고 왔습니다. 학생들에게 웃으며 친절히 대해주신 상인분들 덕분에 학생들도 시장에 대해 더 좋은 인상을 받았다고 하네요. 서창동은 특히 전통시장과는 거리가 멀어 학생들이 많이 찾지 않는 분위기인데 새로운 경험이 되어 좋았습니다. 걱정했던 스탬프는 해당 위치에서 잘 활성화되어 찍을 수 있었고 이런 미션이 있어서 더 즐길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이 좋은 프로그램이 계속 유지되고 많은 학생들이 누려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