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고 걷고 쓰는 나의 ESG – “텀블러와 함께 시작하는 하루”

0e2e2a8d23b62436e2e1ba8de6327bca_1748597003_8753.jpg
0e2e2a8d23b62436e2e1ba8de6327bca_1748597005_7242.jpg
0e2e2a8d23b62436e2e1ba8de6327bca_1748597008_9875.jpg
0e2e2a8d23b62436e2e1ba8de6327bca_1748597010_5443.jpg

읽고 걷고 쓰는 나의 ESG – “텀블러와 함께 시작하는 하루”

온달
0
32
06.02 10:41

ESG 읽걷쓰 챌린지를 알게 된 후, 내 하루가 조금씩 바뀌기 시작했다.
이전에는 바쁘다는 핑계로 무심코 일회용 컵을 사용하던 내가, 이제는 매일 아침 텀블러를 챙기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작은 변화지만, 이 습관 하나로 내가 환경을 생각하고 있다는 뿌듯함이 따라온다.

출근길도 달라졌다. 자동차 대신 전철을 타고, 그 안에서 책을 펼쳐 읽는다. 요즘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ESG 수업』를 읽고 있는데, ESG가 단지 기업의 윤리경영을 넘어서, 우리 삶 속 깊숙이 들어와야 할 가치라는 걸 새삼 느낀다. 책 속 문장 하나하나가 전철 창밖 풍경과 어우러져 마음속에 오래 남는다.

출근 전 짧은 걷기 시간도 소중한 루틴이 되었다. 하천 옆을 걷거나 학교 담벼락 벽화 길을 따라 걸으며, 지역의 공간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되새긴다. 걷는 동안엔 업무 아이디어가 떠오르기도 하고, 함께 실천할 수 있는 ESG 프로그램에 대해 고민해보기도 한다.

이 작은 실천들이 쌓이면 결국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성을 키우는 발걸음이 된다고 믿는다.
읽고, 걷고, 쓰는 일상이 결국 더 나은 내일을 만든다는 걸, 나 자신이 체감하고 있다.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