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운영 개요 및 추진 일정
학교로 찾아가는 낭독수업과 연계하여 낭독학교 운영
- 학급별 다른 그림책 구입하여 학급별로 윤독 후 독서활동
- 재희 작가의‘수영 이불, 쏴아아, 여덟 살 오지마’ 책을 1학년 국어, 수학 교육과정 연계- 받침이 있는 단어, 의성어, 숫자 단어(수학)써보기 등으로 활용- 작가의 다른 그림책을 읽어 작가에 대한 소개와 낭랑 수업에 대한 기대감 고취
- 깨끔재의 신비한 샘물’과 비슷한 소재의 전래 동화‘이상한 샘물’ 영상 시청 및 동화 읽기
2. 운영 결과
멀게만 느껴졌던 그림책의 작가를 직접 실물로 만나 뵙고 직접 표지 그림까지 그려주셔서 그림책에 대한 관심을 더욱 가지게 됨
책 내용을 구성하기까지의 과정을 듣고 참여한 저학년 학생들이 누구라도 생활 속 소재를 통해 그림책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고 이후 적극적으로 그림책 표지 그리기, 이야기 책 만들기 등에 참여하게 됨
학급별 그림책을 윤독 후 복도에 독서 활동 전시
학기 말 함께 읽은 책으로 연극 놀이, 표지 그리기 등 국어+통합교과‘이야기’와 연계하여 그림책 활용
3. 낭독학교 운영 소감
책날개 입학식을 시작으로 이제 그림책은 1학년 학생들에게는 없어서는 안되는 너무나 소중한 자료이다. 보통의 저학년 학생들은 교과서를 통해서도 거의 일주일에 2~3권 이상의 그림책을 접하고 있다. 그림책은 1학년 학생들의 한글 교육뿐만 아니라 수학, 통합교과, 인성교육 등 다양한 교과와 영역에서 계속 사용되었다. 이번 학교로 찾아가는 낭독수업- 낭랑 그림책은 그중에서도 학생들에게 작가가 찾아와 직접책을 소개하고 책을 만들게 된 과정, 그림책 소재, 그림책 낭독은 정말 값진 경험이었다. 20명 학생 중 다문화 학생이 5명, 특수학급(자폐학생), 난독증 학생, 한글을 제대로 익히지 못하는 학생 3명 등 다양한 학생들로 구성된 1-ㅇ반에게 “깨끔재의 신비한 샘물”-재희 작가 와 함께한 수업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고 교육과정과도 연계(국어, 수학, 통합교과-우리나라)된 수업으로 이런 좋은 기회를 얻게 된 것을 너무도 감사하게 생각한다. 우리 학생들을 위해 이런 좋은 기회들이 더욱 넓어졌으면 하는 마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