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학기 동안 저희 2학년 7반은 읽고, 걷고, 쓰는 ‘읽걷쓰’ 활동을 통해 스스로 생각을 넓히고 서로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문집은 그 과정 속에서 학생들이 식물원을 걷고, 진로 관련 책을 읽으며 상상하고 생각한 흔적을 담아낸 기록입니다.
각자의 진로에 맞춰서 활동 과정을 단편 소설로, 시로, 그림으로 다양하게 표현하였고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진로에 한 발자국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