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책은 인천광역시교육청 ‘읽걷쓰 저자 출판지원 사업’을 통해 검암중학교 2학년 학생들이 도덕 교과 시간에 직접 쓴 시를 모아 엮은 것입니다.
학생들은 시인과의 만남을 통해 시의 특징과 표현 방식을 경험하고, 청소년 시집을 읽으며 다양한 시 세계를 경험하였습니다. 더불어 도덕 시간에 학습한 개념과 가치에서 시적 영감을 얻어 스스로 시상을 확장해 나가며 자신의 솔직한 마음을 표현해 가며 시 쓰기 활동을 완성했습니다.
2022 개정 교육과정이 강조하는 ‘깊이 있는 이해’를 위해, 읽고-걷고-쓰는 ‘읽걷쓰’ 활동을 중심에 둔 이번 활동이 2학년 학생들에게 시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키워 줄 뿐 아니라, 교과에서 배운 개념을 일상 속 다양한 상황에 적용하고 확장해가는 기회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