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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공원
쿨쿨스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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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5 12:47
어렸을 때 인천대공원하면 떠오르는 것은 밖에 나가기 싫어하는 나로 인해서 항상 부모님께서 빵을 사주시는 조건(?)으로 인천대공원에 갔었다.
함께 동네 빵집에서 빵을 사간 다음, 공원내에 위치한 조그마한 유리로 된 해리포터 책이 쌓여있는 공간에서 책을 꺼낸다음, 대공원에 온 목적인 빵을 맛있게 먹으며 햇살을 받으며 책을 보는 것이 나의 낙이었다.
단순한 산책로가 아닌 어렸을 때 나의 추억이 담긴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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