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중학생이 되는 아들 진욱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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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중학생이 되는 아들 진욱에게

멋진걸멋진사나이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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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8 22:36
엄마의 보물 2호 아들 진욱아
내년에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중학교에 진학하는 구나.
많이 많이 축하해.
이제 중학생이 되면 초등학생보다 더 공부해야 하는 거 알지??
엄마는 주구장창 핸드폰을 붙잡고 있는 네가 너무 걱정된단다.
네 학습에 큰 방해가 될 수 있는 우려가 큰 게 사실이지.
맨날 얘기하는 것보다 네가 책 속에서 큰 깨달음이 있길 바래는 마음으로 준비하 책이 있어.
이 책은 소셜미디어 세계를 방랑하는 청소년을 위한 안내서야.  오늘날 한국인대부분은 5개 이상의 소셜미디어 계정을 가지고 있고, 일어나서 잠들 때까지 그곳에서 소통하며 지식과 정보를 주고 받는다는 쓰여있어.소셜미디어는 언어와 국경을 넘어 누구와도 만날 수 있고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자유와 가능성의 공간으로 주목받지만, 현대판 '빅브라더'(소설 <1984>에 등장하는 감시자)라는 비판과 함께'가장 믿을 수 없는 매체'로 손꼽히기도 한대.
어려서부터 인터넷과 스마트 기기에 익숙한 한국의 청소년은 이런
소셜미디어의 장단점을 그어느 세대보다 예민하게 흡수하고, 소셜
미디어 덕분에 나를 발견하고 세상을 바꿀 수도 있지만, 거꾸로거
기중독되어 일상이 무너지거나 나쁜 일에 휘말릴 때도 많은 거 알지?분명히 이 책은 소셜미디어 문화의 긍정적 측면과 부정적 측면을 맞부딪혀가며 너에게 그 세계를 객관적으로 보는 안목을 길러줄 수 있을거라 생각해. 꼭 읽어보고 네 중학교 생활뿐 만 아니라 일상 생활에서도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
엄마는 너를 응원할 것이고, 옳고 바른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길잡이 역할을 해 줄거란다.
귀한 아들아 많이 사랑하고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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