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걷쓰 마당
플라스틱 줄이기
ENJOYFO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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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12:17
요즘 환경 오염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플라스틱 쓰레기와 미세플라스틱으로 인한 피해가 점점 커지고 있다는 사실을 자주 접하게 됩니다. 저는 이번 ‘미래를 여는 ESG 읽검쓰 챌린지’를 통해, 일상 속에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작지만 의미 있는 실천을 해보았습니다. 우선, 평소 학교 매점에서 음료를 살 때마다 일회용 컵을 사용했지만, 이번 챌린지를 계기로 텀블러를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일주일 동안 매일 텀블러를 들고 다니며 플라스틱 컵 약 5개 정도를 줄일 수 있었고, 이 작은 실천이 생각보다 큰 의미로 느껴졌습니다. 또한, 장을 보거나 학원에 갈 때 자주 사용하던 비닐봉투 대신 접을 수 있는 에코백을 가방에 넣어 다녔습니다. 처음엔 조금 번거롭다고 느꼈지만, 점점 익숙해졌고 주변 친구들도 "에코백 괜찮다"며 관심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간식을 구매할 때에도 포장이 심한 제품보다는 종이 포장이나 무포장 제품을 선택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물건을 고르기 전에 포장 재질을 확인하는 습관도 생겼고, 소비할 때 더 책임감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번 챌린지를 통해 느낀 점은, 플라스틱을 완전히 없애는 일은 어렵지만, 줄이는 일은 지금 당장 나부터도 할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환경을 위한 실천은 거창한 것이 아니라, 내가 지금 할 수 있는 작고 구체적인 행동에서부터 시작된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앞으로도 ESG 실천을 생활 속에서 이어가며, 지구를 위한 선택을 지속해 나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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