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행중에 아침에 기분 좋게 산책을 나갔는데. 바위 곳곳에 쓰레기들이 잔뜩 널려져 있었다. 커피병부터 양말. 비닐봉지 등등
좋은 풍경들을 보러 나갔지만 쓰레기 때문에 얼굴이 찌푸려지게 되었다. 가족들 다함께 쓰레기를 들고 와서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고민했는데, 펜션 앞 쓰레기 분리수거 하는 곳을
발견해서 분리수거까지 완벽하게 하고 집으로 돌아오니 뿌듯한 마음과 동시에 다른 사람들은 깨끗한 풍경을 바라보았으면 하는 바램이었다.
그리고 왜인지 모르게 제주도 독립서점에서 아픈 지구에 관한 책을 사서 보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