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걷쓰 마당
내가 말하고 있잖아
Kukyo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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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3 14:52
고등학교에 들어와서 책을 받으니 뭔가 새로운 마음으로 제대로 읽어봐야지라는 생각이 들었다.아직 다 읽진 않았지만 책에 나오는 주인공과 나랑 비슷하다고 느꼈다. 고등학교라는 새로운 공간에서 새로운 친구를 만난다는 것이 설레면서도 두려웠다. 주인공 또한 누군가에게 상처받고 결국 사람을 피하면서 마음 여는 것을 어려워했다. 하지만 나는 한 학기동안 이 책을 읽고 친구들과 생각을 나누면서 좀 더 깊은 대화도 해보며 친해지고싶다. 아직 다 읽지 못한 부분을 마저 읽고 독후감도 제대로 적어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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